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후원자님을 찾아뵙겠습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 문제와 십시일밥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
"긱 워커(Gig Worker)"
긱 워커(Gig Worker)란
십시일밥 뉴스레터 11월 호의 주제로 선정한 긱 워커,
'긱 워커(Gig Worker)'가 무엇일까요?
긱 워커(Gig Worker)란, " 학업이나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거나 일회성 일을 맡는 등 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를 뜻하는 신조어 입니다.
이때의 단기는 며칠 단위, 짧게는 몇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아러한 노통 형태는 디지털 플랫폼의 발전과 코로나 19 라는 역병 이후 비대면 업무가 익숙해짐과 동시에 서로 대여해주고 차용해 주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 활동을 하는 공유 경제가 확산되면서 등장한 새로운 노동의 형태입니다.
긱 워커는 특별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어떤 기업이나 조직 등에 얽매이지 않은 채로 원하는 만큼 일하고, 휴식이 필요할 때는 쉬는 초단기 임시 노동자를 의미합니다. 간단한 예시로 배민 쿠팡이츠 등 배달 어플을 활용한 배달원, 프리랜서 등등 우리 주변에서 긱 워커를 볼 수 있습니다.
긱 워커(Gig Worker)의 장점과 단점은?
긱 워커(Gig Worker)는 원하는 기간 동안 원하는 시간에 자유로이 일할 수 있으며 직장 내의 인간관계와 조직이 누리는 문화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직장이 주는 안정감과 제약보다 개인의 자유를 더 중시하는 시각에서 비롯된 장점인데요. 또한, 긱 워커는 노동의 유연성 덕분에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하여진입 장벽이 비교적으로 낮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기존의 취업자들도 남는 잉여시간을 활용하여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고 특별한 교육 등을 받지 않더라도 쉽게 해낼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아취약계층에게도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긱 워커 들은 정규직이 아니므로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최저 시급, 퇴직금 등의법적 보호 및 권리를 누리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제로 산업재해 등에 대한 보호 및 보상 대책이 부족하고 수수료 및 계약 조건을 협상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낀 사례가 많습니다.
노동형태가 제시하는 장점 단점 중 어느 측면도 무시할 수 없는 노동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 십시일밥, 새로운 소식 📬
🌻식품꾸러미 사업과 십시일킷 프로젝트 🌻
🗣️: 모두가 바쁠 평일임에도 "함께, 든든하게" 라는 저희가 추구하는 가치에 공감해주시고 같이 걸음 해주시는 봉사자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저희의 활동이 단지 저희만의 노력이 아닌 많은 이들에게 공감 받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
🗣️: 좋은의지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해주신 서울시, 물품 후원을 해주신 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항시 인지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청년의 내일에 더 많은 도움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이번 십시일킷 수혜자 여러분께 드릴 카드에 그림과 글을 적으면서 수혜자님들의 오늘과 내일에 따뜻함과 다정함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는 저희의 마음 역시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맞이하실 내일이 항상 따뜻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끊임없이 정진하겠습니다! 🍀
십시일킷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상의 따뜻함과 다정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저희의 행보에 걸음을 보태주신 서울시, 물품 지원 기업, 그리고 늘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시는 후원자님들이 있기에 활동을 하는 저희에게도 세상의 온정이 비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정진하는 십시일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십시일밥' 이라는 비영리단체에서 받은 여름날의, 혹은 가을날의 식품 또는 생필품은 금방 잊히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도시 어딘가에는 나를 찾아내어따뜻한밥 한 끼와 나의 내일에 도움을 나누고 싶어하는 청년들이 있다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십시일밥의 모든 후원자분과 사무국원분들, 그리고 저희의 행보를 응원해주고 공감해주시는 모든 여러분께 온정이 사라진 것만 같은 세상에서 청년이 또 다른 청년을 돕고자 하는 십시일밥의 "함께, 든든하게"의 가치를 "같이, 묵묵하게" 동참해주심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
여러분에 앞날에 여러분이 사회에 끼친 따뜻하고 다정한 온정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시 추천 📝
봄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 정호승 시인의 봄길
이번 11월 호에서는 정호승의 "봄길"이라는 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시는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통해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산업화 시대를 살아가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그린 작품으로 가난과 소외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촉구하면서 공동체 구성원들이 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소망을 담아내었습니다.
"함께, 든든하게 "의 가치를 추구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저희 십시일밥과 그런 저희 단체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이 생각나는 시라서 이번 11호에 기재해보았습니다.
나 하나 챙기기도 벅찬 요즘 사회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여러분이 있기에 지금 밟고 있는 우리 사회가 따스함을 잃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시는 따스함을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전달하여 그들의 삶에 봄을 틔우는 십시일밥이 되겠습니다. 😊
🌟 십시일밥은 앞으로...
저희 십시일밥은 사무국원 분들과 함께 걸음을 맞춰가며 '함께, 든든하게' 의 가치를 펼치는 노력 중에 있습니다.
항상 지원해주시고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노력하는 십시일밥이 되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확실히 가을이 찾아온 것 같은 요즘입니다. 후원자님들께선 곧 찾아올 겨울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실까요? 😌 나날이 추워지는 겨울이 한 편으로 두렵지만 저희가 행하려고자 하는 행보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더해주시는 후원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늘 정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십시일밥은 후원자들께서 주시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하여 빈곤 청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