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매월 다양하고 내실있는 내용으로 후원자님께 찾아뵙겠습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 문제와 십시일밥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우울증'

이제는 현대인들에게도 흔한 질병이라고 불릴 만큼 모두 한 번씩 보고 들어봤을 이름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우울한 감정을 느끼고 의욕을 저하시키며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 우울증에 청년들이 노출되어 고충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의 초진을 받은 사람들의 연령을 기록한 자료입니다. 20대~30대를 살펴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그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울증과 무기력감과 관련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청년들은 왜 무기력감(우울)을 느낄까요? 이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왜 겪고 있는지에 대해 함께 살펴보시죠!

무기력감은 우울증에 수반되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위 사진은 사람인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입니다. 

무기력감이 찾아오는 원인을 조사했을 때, 취업과 관련하여 불합격에 대한 자괴감이나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 결과, 상대적인 박탈감과 막연한 불안감 등을 원인으로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습된 무기력의 가장 무서운 점은 사람에게 좌절, 절망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심어주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해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안 될 것이다."와 같은 생각들은 포기를 종용하곤 합니다.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학습된 무기력을 겪는 것은 우울증을 비롯하여 다양한 질환을 초래함과 동시에, 일상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점차 사람이 하는 일을 AI 등의 로봇 등이 대체하는 일들도 생겨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수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취업자의 총 인원은 늘어났음에도, 15~29세에 속하는 취업자는 고용률이 하락했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위 뉴스들로 알 수 있습니다. 

점점 경제활동을 쉬어가는 인원이 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그래프는 무기력한 청년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음과 동시에, 취업에 대한 어려움 등 현실의 벽을 마주한 청년들의 막막하고, 포기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대변하여 보여주는 듯 합니다.

  

매 순간 노력하고 있을 청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면, 따뜻한 위로의 말 한 마디가 필요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잘 하고 있다고, 응원한다고 대견하게 바라보는 자세는 우리 사회가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 것입니다. 

이번 1월 호에서는 무기력감을 느끼며 우울에 노출된 청년들의 모습 속에서 어떤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는지,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살펴봤습니다😊 궁금하셨던 부분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셨길 바라며, 십시일밥과 동행해주시는 후원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손길 역시 이와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있어 큰 도움이 되어주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십시일밥은 청년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 서겠다는 약속드리며 다음 뉴스레터 2월 호에서 뵙겠습니다! 

십시일밥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공감할만한 소재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학생들의 시선으로 고충을 바라보고, 도움이 될 정보들을 취합해 소개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십시일밥의 행보나 기존에 진행했던 사업 등 다양한 정보들을 업로드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청년 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 및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