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시일밥 뉴스레터로 알아보는 “십시일밥의 소식”과 “니트족” 🍀
안녕하세요. 공강, 한 시간의 기적 십시일밥입니다. 더운 날씨가 유지되고 있는 요즘, 열사병을 유의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8월 호의 주제는 은둔, 고립 청년을 뜻하는 신조어 '니트족' 입니다!
"세시간 만에 방전되는 오래된 보조배터리 같았어요. 1인분의 제 역할을 다 못하는 거죠."
미래를 향한 달음질 속에 청년들의 은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울한 감정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허탈감과 두려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니트족'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내용으로 후원자님을 찾아뵙겠습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 문제와 십시일밥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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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8월 호의 주제로 선정한 니트족,
'니트족' 이라는 단어를 알고 계시나요? 단어가 다소 생소하여 단어 자체의 의미로 해석하게 될 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니트족이란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 의 약자 NEET를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이는 무직 상태이면서 취업이나 교육 훈련을 받고 있지 않고, 그렇다고 공부를 하고 있지도 않은 사람들을 나타내는 단어 입니다. 짧게 말한다면 취업 의사가 전혀 없는 사람 또는 근로 능력이 있으나 계속하여 무직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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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년 7월 16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미취업자 (15~29세)는 129만 명으로 전년도 (126만 1000명)보다 2만 9000명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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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ILO '작년 글로벌 청년 5명 중 1명은 니트족'"," 이데일리, 2024.08.12,
한국고용정보원과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니트족 비율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직장이라는 큰 사회로 딛는 첫 계단이 코로나19라는 역병과 겹치며 실패와 좌절감 느끼고 두려워하게 된 청년들. 도전을 두려워하는 청년의 수가 증가하진 않을지에 대한 우려가 듭니다.🥺
십시일밥에서 주목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년' 과 큰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이 느끼는 모두의 문제이니 저희 십시일밥은 모두 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시 살펴보고 그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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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밥은 청년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생들이 세우고,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입니다.최근 물가상승 등의 경제적 이슈로 인하여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가중되며 빈곤문제는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하여, 저희 십시일밥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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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동원 F&B에게 제품 지원을 받고,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에게 행정 지원을 받아 취약 계층 대학생들에게 식품꾸러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눔 프로젝트인 식품꾸러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지난 7월 20일,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봉사자 20명, 십시일밥 사무국원 3명(소연, 세진, 정현), 한국자원봉사문화 팀장님과 간사님,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주무관님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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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서울시-동원F&B-십시일밥, 취약계층 대학생에 식품꾸러미 지원," 머니투데이, 2024.06.27, 2
식품꾸러미 무상 지원 사업을 통해 나눔의 미학과 취약 계층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의 단결성을 깊이 느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좋은 인사이트를 얻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사업 진행 중 다양한 이슈를 겪으면서 과정에서의 보완점과 개선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사업 진행 시 더 매끄럽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항상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저희의 행보를 지지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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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호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십시일밥에는 십시일밥과 뜻을 함께 해주시고 재정적 지원을 해주시는 후원자님들과 십시일밥의 사업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사무국원 분들이 계십니다.
지난 7월 30일, 기존의 사무국원분들과 함께 십시일밥의 뜻을 함께 펼칠 새로운 십시일밥 사무국원분들과 만나 뵙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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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24년 하반기부터 김세진 전 대표님께서 퇴임하시고 십시일밥의 고문님으로 함께해주시게 되셨고 새로운 대표님으로는 전다은 대표님이, 새로운 부대표님으로는 김희겸 부대표님이 취임하셨습니다! 🙌
새로이 취임하신 전다은 대표님과 십시일밥의 새로운 사무국원분들, 기존의 사무국원분들
그리고 이제는 고문의 역할을 해주실 김세진 고문님과 함께 십시일밥이 추구하는 "함께, 든든하게"의 가치를 더욱 넓게 펼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도록 더욱 노력하는 십시일밥이 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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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살아온 나날을 누가 어둠뿐이었다고 말하는가 몸통 군데군데 썩어 흉한 상처 거멓게 드러나고 팔다리 여기저기 잘리고 문드러져 온몸이 일그러지고 뒤틀렸지만 터진 네 살갗 들치고 바람과 노을을 동무해서 어깨와 등과 손끝에 자잘한 꽃들 노랗게 피어나는데 비록 꽃향기 온 들판을 덮거나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지는 못해도 노란 꽃잎 풀 속에 떨어지면 옛얘기보다 더 애달픈 초저녁 풀벌레의 노랫소리가 되겠지 누가 말하는가 이 노래 듣는 이 오직 하늘과 별뿐이라고
- 신경림, 「 수유나무에 대하여 」
신경림 시인의 「수유나무에 대하여」은 8월 호의 추천 글귀입니다. 😌
글 중 '수유나무' 는 여러 고난을 겪었지만 그러한 고난을 이겨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내일을 맞이하였습니다. 현재의 고난이 벅차 잠시 주저앉는 날도 있지만 더욱 빛날 내일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을 기다리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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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희 십시일밥은 새로운 사무국원분들과 함께 '함께, 든든하게' 의 가치를 펼치고자 노력 중에 있습니다.
항상 지원해주시고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노력하는 십시일밥이 되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내일에도 따스한 햇볕이 가득해지길 바라며 8월 호 뉴스레터를 마칩니다! 다음 9월 호 뉴스레터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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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밥 tenspoonwithyou@gmail.com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6길 88 (서초동, 청예단빌딩) 지하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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