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시일밥 뉴스레터로 알아보는 “십시일밥의 소식”과 “개인주의” 😸
안녕하세요. 공강, 한 시간의 기적 십시일밥입니다. 🙌 보름달처럼 꽉차고 든든한 한가위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길 바랍니다 🌰
"나 혼자 살아가는 것도 벅차요. 누가 누굴 도와줘요."
과거, 정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가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며 '정(情)의 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모습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내가 손해 보는 일을 왜 해?" 등과 같은 이기주의 열풍이 불며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주게 되었습니다.
이번 9월 호에서는 이러한 '이기주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후원자님을 찾아뵙겠습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 문제와 십시일밥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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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밥 뉴스레터 9월 호의 주제로 선정한 이기주의,
'이기주의'가 무엇일까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이기주의란 "타인의 필요와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과 기분을 우선시하는 태도" 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이기주의는 개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타인을 희생시키거나 그들의 감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사회적 연대와 협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부정적인 측면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주의는 이기주의와 비슷한 점이 있으나 분명한 차이를 지닌 가치관입니다. 개인주의란, "개인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조하는 가치관" 입니다. 이러한 개인주의는 앞서 말한 이기주의와 달리 개인의 선택과 자유를 존중하고 각자의 목표와 꿈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며, 다양한 개인적 요구와 기대를 사회적으로 반영하여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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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재. "아파트텃밭에 토마토 심은 이웃 둔기협박...징역2년 구형'"," 뉴시스, 2024.08.22.
'이웃 간의 갈등', '이웃 간 범죄' 등을 검색하였을 때 보이는 수 많은 기사 이기주의, 극단적 개인주의가 사회에 널리 퍼지게 된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열풍은 코로나 19라는 큰 역병을 겪으며 장기간의 고독과 단절로 "절대적인 내 편은 오직 나 자신뿐" 이라는 생각을 지니게 된 것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십시일밥이 추구하는 "함께, 든든하게" 의 가치를 더 넓게 펼쳐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각자의 내일에 안녕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시 발 벗고 앞장서는 십시일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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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8월 호에서 기재했던 것처럼 십시일밥은 청년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생들이 세우고,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 문제로 생필품 하나 사는 것도 꺼려지게 되는 요즘입니다. 😢 저희 십시일밥은 취약 계층의 청년들에게 어떤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았습니다.
하여, 저희 십시일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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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는 LG 생활건강과 서울청년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 청년 1인 가구의 생필품 구매 부담 해소 및 장기적인 친환경 소비 습관 장려를 위한 친환경 생필품 무상 지원 프로젝트인 십시일킷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지난 9월 5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십시일킷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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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킷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좋은 의지가 실현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여러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프로젝트가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울시의 행정 지원과 기업의 물품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을 상기하게 되었으며 협력해주신 단체와 기업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취약 계층 청년 문제' 라는 사회 문제를 위해 발 벗고 참여해주시는 분들과 함께하며 서로 보듬 주고 돕고 사는 '정(情)의 민족'임을 느꼈습니다. 😭💛
또한, 지난 식품꾸러미 사업 진행 중 발견한 보완점과 개선점을 통해 더 더 매끄럽고 효율적으로 이번 십시일킷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저희 단체만의 힘으로는 '빈곤청년 문제 해결'에 벅참을 느끼며 결국 좌절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분들 덕에 정진할 힘을 얻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희의 걸음에 함께 해주신 분들과 늘 저희의 걸음에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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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깨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 하나 출렁이고 있을 것만 같다
고통과 쓰라림과 목마름의 정령들은 잠들고
눈시울이 붉어진 인간의 흔들만 깜박이는
아무도 모르는 고요한 그 시각에
아름다움은 새벽의 창을 열고
우리들 가슴의 깊숙한 뜨거움과 만난다
다시 고통하는 법을 익히기 시작해야겠다
이제 밝아 올 아침의 자유로운 새소리를 듣기 위하여
따스한 햇살과 바람과 라일락 꽃향기를 맡기 위하여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를 사랑한다는 한마디
새벽 편지를 쓰기 위하여
새벽에 꺠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는
희망의 샘 하나 출렁이고 있을 것만 같다
- 곽재구, 「 새벽 편지 」
이번에 추천드린 곽재구 시인의 「새벽 편지」는 9월 호의 추천 입니다. 😌
작품 중 화자는 새벽에 일어나 편지를 쓰는 행위를 통하여서 세상의 고통을 직시하는 가운데 사랑과 희망의 시대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해 힘이 부치고 지치는 날이 없으리라 장담할 수는 없지만 '함께, 든든하게' 서로 격려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것을 서슴지 않는 여러분께 희망의 내일이 있으리라 감히 장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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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희 십시일밥은 사무국원 분들과 함께 걸음을 맞춰가며 '함께, 든든하게' 의 가치를 펼치는 노력 중에 있습니다.
항상 지원해주시고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노력하는 십시일밥이 되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잠시 시원해지나 싶었지만 다시 더운 열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 후원자님의 내일에 선선한 바람과 기분 좋은 따뜻한 햇빛이 가득하길 바라며 이번 뉴스레터 9월 호를 작성했습니다! 항상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노력하는 십시일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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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밥 tenspoonwithyou@gmail.com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6길 88 (서초동, 청예단빌딩) 지하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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