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밥 뉴스레터로 알아보는 “십시일밥의 새로운 소식”과 " 인스타그래머블 "😻
안녕하세요. 공강, 한 시간의 기적 십시일밥입니다. 🙌
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어느덧 9월이 지나 10월이 찾아왔습니다! 🍂
지난 9월, 십시일밥은 변해가는 계절 속에서 청년 빈곤 해결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10월에도 저희 십시일밥은 늘 "함께, 든든한"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패밀리 레스토랑, 그 중심엔 청년이 있다?!”
이번 9월 호에서는 "청년들의 외식 문화 변화와 패밀리 레스토랑의 급부상"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 문제와 십시일밥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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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를 맞은 패밀리 레스토랑, 그 중심엔 청년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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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 이름, 패밀리 레스토랑"
2000년대 초·중반, 패밀리 레스토랑은 가족 단위 외식의 상징이었습니다. 다양한 양식 메뉴, 무제한 샐러드바,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외식의 특별함’을 선물했죠.
하지만 이후 프리미엄 한식, 배달 음식, 1인 전문 식당이 빠르게 성장하며 패밀리 레스토랑은 대중의 선택지에서 점차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추억의 장소로만 남을 것 같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는데요,
그 중심에 청년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런데, 다시 돌아온 패밀리 레스토랑?"
최근 몇 년 사이 패밀리 레스토랑이 청년들에게 다시금 사랑받고 있습니다.
과거 부모님과 함께 찾던 공간에서 이제는 친구, 연인, 동료와, 심지어는 '혼밥'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죠!
이 변화는 단순한 ‘회귀’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적 맥락 속 부활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이러한 현상을 누구보다 발빠르게 캐치한 패밀리 레스토랑 기업들은
9,900원에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타임'을 운영하는 등
청년을 타겟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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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추억의 공간에 지나지 않았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청년을 중심으로 다시 급부상하게 된 것일까요?
그에 대한 이유 세 가지를 조명해보았습니다!
① 치솟은 외식 물가 속 ‘가성비·가심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외식 물가는 전년 대비 6% 이상 상승했습니다. 특히 대학가 주변 식사 가격은 평균 9,000원을 넘어섰고, 파스타나 고기 요리의 경우 1만 5천 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많아졌죠. 😢 이런 상황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의 평균 2만 원대 세트 메뉴는 오히려 청년들에게 합리적으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여러 사람이 함께 방문하면 메뉴 다양성 대비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어, 청년층에게는 ‘특별하지만 과소비는 아닌 선택지’가 된 셈입니다. 💪🏻
② 혼밥 시대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다양성’
혼밥이 자연스러워진 시대지만, 혼자서는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기기 어렵습니다. 반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여러 명이 메뉴를 나눠 먹을 수 있어 스테이크·파스타·샐러드·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한 몫 했습니다! 즉, 청년들은 “혼자 먹을 때는 채우지 못하는 만족감”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해소하는 것이죠.
③ 경험 중심 소비, ‘함께’의 재발견
청년 세대는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보다 경험과 분위기를 중시합니다. 넓은 좌석, 테이블 위 가득한 음식, 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는 SNS 공유 문화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은 ‘같이 즐길 때 더 빛나는 공간’으로 부활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패밀리 레스토랑의 부활은 단순히 유행의 회귀가 아니라, 치솟는 외식 물가 속 합리적 선택, 다양성을 추구하는 식문화, 그리고 함께하는 경험을 중시하는 청년 세대의 가치관 변화가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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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한양대 SHF 부스에 십시일밥이 상륙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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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밥의 행보에 응원의 손길을 더해주시고,
함께 걸음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지난 9월 15일,
십시일밥은 한양대에서 진행하는 Seventeen Heart Festival 오프라인 부스에 참여했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한양대 SHF 행사는
UN이 선정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사회 혁신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한양대학교의 사회혁신 축제 입니다!
이번 축제는 ✨ "From Changemakers to Futuremakers :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 "Everyone a Futuremaker!" 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며, 모두가 변화를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십시일밥 부스 현장 스케치 🥄
십시일밥은 이번 행사에서 ‘청년 빈곤 문제’를 환기하고, 지금까지 십시일밥이 걸어온 발자취를 많은 학생들과 공유했습니다.
방문객들은 부스를 통해 청년 빈곤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강 한 시간, 밥 한 끼가 가진 작지만 강력한 힘에 공감했으며,
십시일밥의 다양한 활동 기록을 직접 살펴보며 “청년들에게 전할 한마디”를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십시일밥 홍보전략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밥비티아이 BBTI”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전시와 체험으로, 방문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
이번 참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청년의 빈곤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의제”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십시일밥은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밥을 통해 연결되고, 함께 든든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더 나은 내일, 십시일밥과 함께 걸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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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기도
― 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落葉)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謙虛)한 모국어(母國語)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肥沃)한
시간(時間)를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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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호에서는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지만 동시에 허전함과 쓸쓸함을 불러오는 시간입니다.
시인은 이 계절 속에서, 흔들리는 삶과 마음이 깊어지는 순간에도 “낙엽이 지는 것을 슬퍼하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낙엽이 지는 것을 슬퍼하지 않게 하소서.”
이 짧은 구절 속에는 사라짐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순간을 사랑으로 채우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한 끼, 스쳐가는 대화, 작은 나눔은 언젠가 사라질지라도, 그 순간만큼은 서로에게 큰 힘이 됩니다. 청년들의 하루 또한 때로는 고단하고 쓸쓸하지만, 누군가와 함께하는 한 끼 속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십시일밥이 지켜가고 싶은 것도 바로 그런 순간입니다. 잠시 머물렀다가 흩어지는 낙엽처럼 보일지라도, 누군가에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따뜻한 밥 한 끼와 기다려주는 마음 말이지요.
이번 9월, 차가워지는 바람 속에서도 서로의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따뜻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
십시일밥은 늘 청년 곁에서, 그런 순간을 지켜내는 작은 등불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한 끼는 그 마음을 담아, 이 시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
든든히 저희의 행보에 힘을 주시고 수혜자님들의 내일에 따스함을 가득 안겨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늘 든든합니다. 항상 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는 십시일밥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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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십시일밥은 사무국원 분들과 함께 걸음을 맞춰가며 '함께, 든든하게' 의 가치를 펼치는 노력 중에 있습니다.
항상 지원해주시고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노력하는 십시일밥이 되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는 행하려고자 하는 행보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더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늘 정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십시일밥은 후원자들께서 주시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하여 청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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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밥 tenspoonwithyou@gmail.com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6길 88 (서초동, 청예단빌딩) 지하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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